전국운송하역노조의 파업으로 부산의 신선대부두와 우암부두가 수출입 컨테이너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수출입 컨테이너하역작업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하역노조는 27일 회사측의단체교섭 거부와 최근 회사측과 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폭력사태에 항의해 이틀째 총파업을 계속했다.노조는 단체교섭과 함께 폭력관련자의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신선대부두는 전체의 70%에 이르는 항운노조 조합원과 비노조원을 동원해전체 11개 항만기중기 가운데 8대를 가동시키며 평소 작업량의 80%만을 소화해내고 있다.그러나 하역노조 조합원이 전체의 30%를 넘어서 사태가 장기화되면 신선대와 우암부두는 자칫 제역할을 해내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신선대부두의 경우 입항 예정이던 6척의 선박중 독일 국적의 하노버익스프레스호(5만3,000t급) 등 3척이 인근 감만부두로 입항지를 옮겼다.또 KMTC기룡호 등 2척의 컨테이너 선박은 자성대부두로 행선지를 바꾸었다.
신선대부두와 우암부두에는 당초 항운노조만이 있었으나 신선대부두는 전체의 30%,우암부두는 40% 가량의 조합원이 따로 하역노조를 만들면서 내분을겪었다.
컨테이너터미널측이 독자적인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하자 지난 2월에는 고속도로에서 저속운행을 하기도 했으며 25일부터는 지난 1월에 이어 태업으로맞서왔다.이 과정에서 급기야 26일 항운노조측과 충돌하며 폭력사태를 빚게됐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신선대부두는 전체의 70%에 이르는 항운노조 조합원과 비노조원을 동원해전체 11개 항만기중기 가운데 8대를 가동시키며 평소 작업량의 80%만을 소화해내고 있다.그러나 하역노조 조합원이 전체의 30%를 넘어서 사태가 장기화되면 신선대와 우암부두는 자칫 제역할을 해내지 못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로 신선대부두의 경우 입항 예정이던 6척의 선박중 독일 국적의 하노버익스프레스호(5만3,000t급) 등 3척이 인근 감만부두로 입항지를 옮겼다.또 KMTC기룡호 등 2척의 컨테이너 선박은 자성대부두로 행선지를 바꾸었다.
신선대부두와 우암부두에는 당초 항운노조만이 있었으나 신선대부두는 전체의 30%,우암부두는 40% 가량의 조합원이 따로 하역노조를 만들면서 내분을겪었다.
컨테이너터미널측이 독자적인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하자 지난 2월에는 고속도로에서 저속운행을 하기도 했으며 25일부터는 지난 1월에 이어 태업으로맞서왔다.이 과정에서 급기야 26일 항운노조측과 충돌하며 폭력사태를 빚게됐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2000-02-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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