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정치헌금 모금전 본격화

美대선 정치헌금 모금전 본격화

입력 1999-08-11 00:00
수정 1999-08-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2000년 대선을 앞둔 민주·공화 양당이 선거대비자금 모금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화당이 9일 100만달러 이상의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개인과 기업들의 모임인 ‘팀 100만달러’라는 단체를 결성키로 했으며,민주당 역시 내년 8월까지 모두 35만달러를 내겠다는 회원 68명을 확보해놓은 상태이다.

미국선거자금법은 기업과 노동조합은 대통령이나 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에게는 기부금을 낼 수 없도록돼있다.

하지만 정치인 개인이 아니라 정당을 대상으로 선거자금이 아닌 당운영과 선전,투표촉구등의 경비목적으로 기부를 허용하고 있다.이른바 소프트 머니(Soft Money)이다.

공화당은 이 소프트 머니의 연간 상한선인 연25만달러씩 4년 동안 모두 100만 달러를 쾌척할 거물급 기부자 100명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이제까지 매년 25만 달러씩을 기부해와 의회지도자와의 개인면담등의 특권이 주어지는 특급기부자 36명의 개인과 기업에 올해와 내년에 추가로 25만달러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는 것.

공화당에는 10명의 대선후보자가 나섰지만 40%이상 지지율을 자랑하는 1위의 부시는 지난 3월부터 6월말까지 이미 3,700만달러의 자금을 모았다.민주당은 당의 특급기부자들의 모임인 ‘리더십 2000’에 대해 지난 6월부터 내년 8월까지 모두 35만달러를 기부·모금하겠다는 회원 68명을 확보해뒀다.

모금액 규모로 볼 때 민주당은 공화당의 반정도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한 유명인들의 헌금이 본격화될 경우를 예상,큰 우려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양당이 이미 올6개월 동안 모금한 액수가 선거전해인 95년 모금한액수보다 무려 75%가 증가한 5,36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앞으로 이같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될 경우 선거자금법 개정에 대한 여론이 높아질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미 언론들은 양당이 2000년 선거를 앞두고 정치헌금의 기대치가높아진 것으로 앞으로 제한이 가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소프트 머니’에 혜택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계산이라고 지적한다.

민간선거감시단체인 ‘민주주의 21’의 프래드 위디머 회장은 “전례없는선거자금 모금 규모는 바로 정부를 거액에 팔겠다고 내놓은 것과 같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hay@
1999-08-11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