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자산을 엉터리로 운영하거나 여신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부실자산을키운 주택은행과 김정태(金正泰) 행장,전 행장인 신명호(申明浩)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와 박종석(朴鍾奭) 투자신탁협회장 등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정기검사 결과 재무상태가 나쁜 10여개 업체에 총 600억여원의 부실대출을 해 준 주택은행의 전직 행장 등 임원 11명과 직원 19명등 30명을 무더기로 문책했다.
주택은행과 김 행장은 실적배당상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부실운용자산을 약정배당상품인 개발금전신탁으로 2,000억여원을 빼돌리는 등 신탁자산을 부당하게 편출입해 경영건전성을 떨어뜨린 이유로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한차례의 주의적 경고로는 행장 연임에 지장이 없으나 한차례 더 받으면김 행장은 연임이 불가능하며 전 행장들은 3년간 금융기관의 임원이 될 수없다.
금감원은 또 증자금액을 영업목적 이외로 사용하는 등 회사자산을 부당하게 관리한 국민신용정보에는 문책성 경고를,채무자의 친족 등 비채무자에게 폭언을 한 미래신용정보에는 주의적 경고를 각각 내렸다.이들 두 신용정보회사의 전·현직 임원 11명과 직원 18명도 경고했다.
백문일기자 mip@
금융감독원은 23일 정기검사 결과 재무상태가 나쁜 10여개 업체에 총 600억여원의 부실대출을 해 준 주택은행의 전직 행장 등 임원 11명과 직원 19명등 30명을 무더기로 문책했다.
주택은행과 김 행장은 실적배당상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부실운용자산을 약정배당상품인 개발금전신탁으로 2,000억여원을 빼돌리는 등 신탁자산을 부당하게 편출입해 경영건전성을 떨어뜨린 이유로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한차례의 주의적 경고로는 행장 연임에 지장이 없으나 한차례 더 받으면김 행장은 연임이 불가능하며 전 행장들은 3년간 금융기관의 임원이 될 수없다.
금감원은 또 증자금액을 영업목적 이외로 사용하는 등 회사자산을 부당하게 관리한 국민신용정보에는 문책성 경고를,채무자의 친족 등 비채무자에게 폭언을 한 미래신용정보에는 주의적 경고를 각각 내렸다.이들 두 신용정보회사의 전·현직 임원 11명과 직원 18명도 경고했다.
백문일기자 mip@
1999-07-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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