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주 통쾌한 KO승…WBC 슈퍼플라이급 2防

조인주 통쾌한 KO승…WBC 슈퍼플라이급 2防

입력 1999-06-14 00:00
수정 1999-06-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인주(29·풍산체)가 통쾌한 KO승으로 침체에 빠진 한국 프로복싱에 모처럼 시원한 낭보를 전했다.

국내 유일의 세계챔피언 조인주는 13일 워커힐호텔 특설링에서 벌어진 세계권투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타이틀 2차 방어전에서 도전자인 태국의 폰사엥 모라코트를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 8회 2분44초만에 통렬한크로스카운터 펀치를 얼굴에 작렬시켜 KO승을 거뒀다.7회까지의 채점에서도조인주는 3명의 부심으로부터 모두 앞섰다.

1회전을 탐색전으로 보낸 조인주는 2회 중반 이후 원투 스트레이트가 도전자의 얼굴에 적중되면서 자신감을 갖고 커버를 내리는 등 변형스타일의 복싱을 구사하며 도전자를 몰아붙혔다.

계속 우세한 경기를 이끌던 조인주는 6회 중반 두차례의 라이트 어퍼컷에이은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도전자를 글로기 상태로 몰고가 KO승을 예고했고7회 중반에도 맹렬한 공격으로 확실한 우의를 잡았다.

사엥모라코트는 결국 8회 중반 마지막 한방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치려고 몸을 날리는 도전자의 얼굴에조인주의 오른쪽 스트레이트가 정확히 꽂힌 것.사엥모라코트는 주심 제임스 젠킨의 카운트 아웃이끝난 뒤에도 한동안 캔버스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이로써 조인주는 15전(8KO)전승을 기록했고 도전자 폰 사엥모라코트는 18연승(6KO) 가도 끝에 첫 패배를 안았다.조인주는 오는 9월5일 도쿄에서 일본의야마구치 게이지(28승11KO4패)를 상대로 3차 방어전을 갖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유세진기자 yujin@
1999-06-1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