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美영사관건물 새달 반환

부산 美영사관건물 새달 반환

입력 1999-03-16 00:00
수정 1999-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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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가 이르면 다음달중 부산 미영사관(옛 문화원) 건물을 우리 정부에 반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5일 “현재 미국정부가 부산 미영사관 폐쇄안건을 자국 의회 청문회에 상정한 상태”라면서 “미 하원이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알려져 의회통과가 확실시된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부산 미영사관 폐쇄가 확정되면 미국정부가 그간 무상 사용해온 이 건물을 우리 정부에 반환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미영사관은 현재 직원들이 철수,민원업무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미영사관 건물은 지난 49년 일제의 동양척식회사 건물을 미국이 접수,지금까지 무상 사용해온 것으로 80년대 이후 시민단체들이 반환을 요구해 왔다.부산 미영사관은 지난 64년 대구 미문화원과 89년 광주 미문화원건물에이어 미국정부가 무상 사용하다 반환하는 세번째 우리정부 재산이다.

이에 따라 미국정부의 무단점유 재산은 미 대사관 건물 등 6개 건물이 남게 됐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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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리정부 재산을 무상 사용하게 된 계기는 지난 48년 체결된 ‘한·미간 재산 및 재정에 관한 최초협정’이다.전후 임시사용 조건이었다.이후미국은 50년대 대부분의 재산을 반환했다.그러나 미국은 9개 건물을 계속 사용해와 우리정부가 줄기차게 반환 또는 사용료 납부를 요구해 왔다.
1999-03-1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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