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辛회장 선친유골처리 어떻게

롯데 辛회장 선친유골처리 어떻게

전영우 기자 기자
입력 1999-03-08 00:00
수정 1999-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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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辛格浩 회장 부친의 사라졌던 유골을 찾음에 따라 장례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선산에서 다시 치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가족회의 결과 辛회장의 동생 3명이 대전으로 내려가 유골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아 언양에 있는 남은 시신과 합쳐 선산에서 장례를치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골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辛회장의 둘째 동생 辛春浩농심회장,막내 동생 辛俊浩롯데햄우유 부회장 등 가족은 7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 34층 회장실에서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 채 유골을 현재의 묘소에 그대로 안장할것인지,다른 곳으로 이장할 것인지 등 수습 절차를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흉사를 당했다는 이유로 장례를 다시 치른 뒤 새로운 곳에 시신을모시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의전문가는 “일단 묘가 파헤쳐진 상태인데다 유골이 훼손됐으므로그대로 수습하기는 힘들 것”이라면서 “염을 다시 하는 등 장례절차를 밟는 경우가 보통”이라고 말했다.

주변에서는 辛회장이 불교신자이므로 불교 의식에 따라 유골을 수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全永祐 ywchun@
1999-03-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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