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속 인물 새롭게 재구성/伊 활동 조각가 조영자씨 초대전

신화속 인물 새롭게 재구성/伊 활동 조각가 조영자씨 초대전

입력 1998-10-30 00:00
수정 1998-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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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이탈리아 카라라와 로마 등지에서 활동해온 중견조각가 조영자씨가 4년만에 국내초대전을 갖는다.11월15일까지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720­5114)에서 열리는 이 전시에서 그는 신화의 인물을 다룬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조씨는 완전하지 않은 형식의 고전적 우상,문명이전의 토템과 같은 ‘우상’을 다룬 돌작업에 몰두해왔다.그러나 이번에는 ‘프시케’‘비너스’ 등 지금까지 수없이 다뤄진 신화적인 인물상에서 창조적 모티브를 얻은 청동 주조작품들을 보여준다.

그의 작품은,기술적이기보다는 인간성을 표현하려는 ‘내용으로서’의 인물상이다.상징적 묘사와 구상형태를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조각언어로 인물의 고유개념을 재구성하고 있다.

1998-10-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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