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 버려진 아이 3,089명/보건복지부 집계

1∼3월 버려진 아이 3,089명/보건복지부 집계

이지운 기자 기자
입력 1998-05-06 00:00
수정 1998-05-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용시설 한계 넘어 결식아동 67% 증가

경기침체에 따른 대량실업 등으로 가족해체가 가속화되면서 오갈 곳 없어 버려지는 아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5일 보건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요보호 아동수는 3천89명이다.특히 가정빈곤 등의 이유로 아이들을 보육시설에 맡기는 사례가 급증해 1월에 118명,2월 180명,3월에는 318명으로 늘어났다.

부모로부터 버려진 기아(棄兒)도 크게 늘어 1월에는 84명이었으나 2월에는 86명,3월에는 150명으로 늘어났으며 미혼모에 의해 버려지는 아이도 1월 184명,2월 214명,3월 246명으로 증가했다.시설보호 장애아도 1월 63명에서 2월86명,3월 95명으로 늘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아동상담소에는 올 1월부터 위탁문의가 예년보다 50%이상 많아졌고 실제 위탁건수도 한달 40여건에서 70∼80건으로 크게 증가해 수용한계를 넘어서고 있는 실정이다.

결식아동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서울시 교육청이 지난해 말 집계한 결식학생수는 6천374명.지난 3월 신학기가 시작된 뒤에는 1만679명으로 67.5%나 증가했다.이 가운데 초등학생은 65%인 6천610명이다.

오중석 서울시의원, ‘휘경 리오포레’로 새 출발하는 휘경주공, 동대문구 중심 단지로 육성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오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이 옛 휘경주공 1·2단지가 새 이름 ‘휘경 리오포레(Hwigyeong RIOFORET)’로 새출발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명칭에 걸맞은 단지 가치 상승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휘경 리오포레 1·2단지 통합 협의회는 소유자 75% 이상의 동의를 모아 명칭 변경 절차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외벽 재도장 및 환경 개선 공사를 비롯한 관련 행정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 새로운 단지명인 ‘리오포레’는 중랑천(Rio)과 배봉산숲(Foret)의 풍요로운 자연을 담은 이름으로,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이뤄낸 변화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오 의원은 옛 주공아파트 시절 이 단지 113동에 거주하며 주민들과 동고동락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함께 살았던 이웃으로서, 우리 손으로 이뤄낸 오늘의 변화가 누구보다 반갑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오 의원은 “명칭이 바뀐 것으로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쌓아온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후속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로 조성될 중랑천 수변공원과 배봉산 둘레길 접근성을 높
thumbnail - 오중석 서울시의원, ‘휘경 리오포레’로 새 출발하는 휘경주공, 동대문구 중심 단지로 육성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羅源亨씨(35)는 “많은 가장들이 경제능력을 상실한 뒤 이혼을 당하고 혼자 자녀를 기르고 있지만 그래도 사랑과 관심으로 대한 어린이들은 밝게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자녀에게 사회와 가정의 변화를 상세하게 일러주고 신뢰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李志運 기자>
1998-05-0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