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 신임 관구장 정철범 대주교

대한성공회 신임 관구장 정철범 대주교

김원홍 기자 기자
입력 1997-11-02 00:00
수정 1997-11-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미처럼 여성사제도 배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회도 개혁해야 합니다.특히 평신도가 교회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겠습니다.또 영국과 미국교회처럼 대한성공회에서도 여성사제를 배출할 계획입니다”

지난 27·28일 서울 중구 정동 서울주교좌 성당에서 열린 대한성공회 정기관구의회에서 제4대 관구장에 선출된 정철범 대주교(57)는 최근 기자들과 만나 장래 구상을 밝혔다.

정대주교는 “교회가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한국기독교도 이제 성숙한 단계에 접어들어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성공회가 운영하고 있는 나눔의 집 부설의 가출청소년을 위한 쉼터를 청소년센터로 확대하고 내년에 강화도에 국내 최대규모의 장애인직업학교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성공회 관구회의는 평신도 집사제도 도입과 교단명칭 변경은 부결시켰으나 100여년 계속 사용해온 기도문과 각종 예배절차를 개정하는 등 시대의 흐름에 맞는 헌장을 개정했다.지난 1889년 영국에서 들어온 대한성공회는 현재 전국에 80여교회에 5만3천여명의 교인이 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로 주민 일상에 문화복지를 더하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열린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생활 속 문화향유의 의미를 나눴다. ‘블루밍 사운드 페스티벌’이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무료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잔디밭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피크닉형 야외 음악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피아노, 현악 4중주, 전통무용, 퓨전국악, 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고, 둔촌청소년문화의집 당찬청소년뮤지컬단의 특별 초청 무대도 더해졌다. 아울러 ‘블루밍 스케치’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운영돼 전 세대가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박춘선 의원이 강조해 온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의 비전이 주민들의 실제 문화 향유로 꽃피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정 활동을 통해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하며,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문화가 흐르는 우리동네’로 주민 일상에 문화복지를 더하다

정대주교는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71년부터 성공회 사제생활을 시작,동대문교회와 대학로교회를 거쳐 대한기독교서회 이사장,성공회대학교 이사장을 역임했다.<김원홍 기자>
1997-11-0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