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1세기 제작 추정
사적 제375호로 지정된 광주 광산구 신창동 초기철기시대 유적지에서 2천여년전인 기원전 1세기쯤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목제악기가 처음으로 출토됐다.
이 악기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한민족이 2천여년 전에 이미 세련된 문화생활을 즐겼음을 입증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19일 국립광주박물관에 따르면 테니스 라켓 모양으로 손잡이 부분에 현을 거는 막대가 있으며,중간 부분에 큰 울림통이 있는 옻칠이 된 목제 악기를 이달 초 발굴했다.
현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울림통 아래 절반 부분에 줄을건 구멍 6개가 있어 원형은 12현 악기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길이는 80㎝정도이고 울림통의 직경은 30㎝ 가량이다.
박물관은 22일 발굴 현장에서 문화재전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 악기를 포함,발굴한 유물들을 공개할 방침이다.<광주=김수환 기자>
사적 제375호로 지정된 광주 광산구 신창동 초기철기시대 유적지에서 2천여년전인 기원전 1세기쯤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목제악기가 처음으로 출토됐다.
이 악기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한민족이 2천여년 전에 이미 세련된 문화생활을 즐겼음을 입증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19일 국립광주박물관에 따르면 테니스 라켓 모양으로 손잡이 부분에 현을 거는 막대가 있으며,중간 부분에 큰 울림통이 있는 옻칠이 된 목제 악기를 이달 초 발굴했다.
현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울림통 아래 절반 부분에 줄을건 구멍 6개가 있어 원형은 12현 악기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길이는 80㎝정도이고 울림통의 직경은 30㎝ 가량이다.
박물관은 22일 발굴 현장에서 문화재전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 악기를 포함,발굴한 유물들을 공개할 방침이다.<광주=김수환 기자>
1997-07-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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