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에 국제사회가 북한에 지원하는 식량의 분배에 관한 투명성을 보장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14일 『최근 북한이 유럽연합(EU) 대표단이 세계식량계획의 방북모니터단에 들어오는 것을 거부해 2천800만 ECU(유럽통화단위)에 이르는 EU의 대북한 지원식량이 북한에 반입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또 지난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가 지원한 1천600t의 식량도 아직까지 야적돼있는 등 국내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식량지원이 지역별로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서정아 기자>
정부 관계자는 14일 『최근 북한이 유럽연합(EU) 대표단이 세계식량계획의 방북모니터단에 들어오는 것을 거부해 2천800만 ECU(유럽통화단위)에 이르는 EU의 대북한 지원식량이 북한에 반입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또 지난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가 지원한 1천600t의 식량도 아직까지 야적돼있는 등 국내 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식량지원이 지역별로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서정아 기자>
1997-06-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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