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4만여가구 5시간 단수 소동

신림동 4만여가구 5시간 단수 소동

입력 1996-12-05 00:00
수정 1996-12-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특고압선 파손으로 가압선 모터가동 중단

4일 하오 6시45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본동과 1,2동 등 11개동에 수돗물 공급이 최장 5시간 가량 중단돼 이 일대 4만여 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는 서울 관악구 신림3동 남강고교 부근의 특고압선이 파손되면서 신림동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신립2가압장과 난곡가압장이 정전돼,모터펌프 가동이 중단되면서 발생했다.

남부수도사업소는 『한전측이 긴급복구에 나서 전기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신림2가압장은 하오 8시15분쯤,난곡가압장은 하오 11시47분쯤부터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박홍기 기자>

1996-12-05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