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중개상·은행 연루여부 집중 조사
【도쿄·워싱턴 DPA AFP 연합】 일본 스미토모(주우)상사가 딜러의 불법거래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사건에 서방 금속중개상들과 은행들이 연루됐으며 미국당국이 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 소식통들을 인용,미당국이 은행들 뿐만 아니라 미국·영국·프랑스의 금속중개상들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면서 특히 영국 윈체스터 메탈사 미국지사,프랑스 크레디 리요네은행,뉴욕의 글로벌 미네럴&메탈사 등을 집중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지도 18일 미당국이 스미토모상사가 연방상품거래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 및 미국 동시장조작을 기도했는지 여부에 관한 형사·민사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CFTC의 한 관리는 규정위반이 발견될 경우 스미토모사는 모든 미국상품시장의 거래에서 제외되고 위반사항당 최고 10만달러의 벌금등 민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토모상사는 지난 14일 자사의 구리책임딜러인 하마나카 야스오가 지난 10년간 런던과 뉴욕 금속시장에서 불법거래로 18억달러의 손실을 입혔다고 발표,세계금속시장의 혼란을 초래했다.
【도쿄·워싱턴 DPA AFP 연합】 일본 스미토모(주우)상사가 딜러의 불법거래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사건에 서방 금속중개상들과 은행들이 연루됐으며 미국당국이 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고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 소식통들을 인용,미당국이 은행들 뿐만 아니라 미국·영국·프랑스의 금속중개상들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다면서 특히 영국 윈체스터 메탈사 미국지사,프랑스 크레디 리요네은행,뉴욕의 글로벌 미네럴&메탈사 등을 집중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지도 18일 미당국이 스미토모상사가 연방상품거래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 및 미국 동시장조작을 기도했는지 여부에 관한 형사·민사사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CFTC의 한 관리는 규정위반이 발견될 경우 스미토모사는 모든 미국상품시장의 거래에서 제외되고 위반사항당 최고 10만달러의 벌금등 민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토모상사는 지난 14일 자사의 구리책임딜러인 하마나카 야스오가 지난 10년간 런던과 뉴욕 금속시장에서 불법거래로 18억달러의 손실을 입혔다고 발표,세계금속시장의 혼란을 초래했다.
1996-06-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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