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식 호랑이 멸종”/환경부 공식 보고서

“국내 서식 호랑이 멸종”/환경부 공식 보고서

입력 1996-04-11 00:00
수정 1996-04-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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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엔 10여마리 생존

남한에는 호랑이가 한 마리도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환경부는 10일 제네바에 본부를 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사무국에 보낸 「호랑이 보호를 위한 국가보고서」에서 『호랑이가 멸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호랑이가 20세기초까지 한반도 전역에서 살았으나 한일합방 이후 일제의 남획과 산림의 황폐로 서식지가 파괴돼 1943년 이후 완전히 멸종했다고 밝혔다.다만 66마리의 호랑이를 동물원 등에서 키우고 있다.

북한의 경우 「백두산 호랑이」로 알려진 시베리아 호랑이 10여마리가 백두산 주변에 사는 것으로 CITES는 파악하고 있다.〈노주석 기자〉

1996-04-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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