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옐친에 뭘 요구 할까/오늘 미­러 모스크바 정상회담

클린턴,옐친에 뭘 요구 할까/오늘 미­러 모스크바 정상회담

이경형 기자 기자
입력 1995-05-10 00:00
수정 1995-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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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의 대이란 핵판매 최대쟁점 예상/체첸사태 해결­G7 가입 교환 절충/「나토확대」 러 불안감 달랠 처방 관심

클린턴·옐친간의 10일 모스크바 미·러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요구할 핵심사항은 3가지다.

첫째는 러시아의 이란에 대한 핵장비및 기술 판매의 중지요구.미국은 이란이 원유가 남아돌고 현재의 핵관련 프로그램을 볼때 민간용 핵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는데도 이를 사들이려는 것은 핵무기개발 목적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더욱이 이란은 국가권력이 국제테러를 지원하고 있으며 과격 폭력 회교그룹을 지원함으로써 중동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단정하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는 공화당이 지배하는 의회가 러시아가 이란에 핵장비를 팔면 러시아에 대한 경제원조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고 있어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떤 형태로든 러시아의 양보를 받아내야 할 입장이다.

둘째는 체첸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강력히 촉구하는 것.러시아의 체첸에 대한 무자비한 진압과 최근 3천여 러시아군이 체첸의 사마쉬키 마을을 점령,남녀노소가릴 것없이 1백명 이상을 학살하고 가옥에 불을 지르는 만행을 저지른 사건 등에 대해 강력히 항의를 제기할 예정이다.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은 이와 관련,러시아가 G7 등 서방경제기구에 가입하려면 체첸군사작전과 같은 비인도적이고 인권을 무시하는 처사를 중지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서울파크골프 클럽 송년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2월 28일 서서울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열린 서서울파크골프클럽)회장 김동선) 송년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년회는 서서울새마을금고 대강당을 가득 채운 80여 명의 회원과 지역 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정선 회원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클럽 운영 경과보고, 공로 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전달, 감사 보고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 의원은 지역 사회 체육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과 서대문구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요즘 사회체육의 대세를 이루는 파크골프의 위상과 파크골프 동호인의 골프장 신설 민원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인프라 조성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서울파크골프클럽은 회원 수 80여 명을 보유한 관내 최대 규모의 클럽 중 하나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전문 지도자를 배출하는 등 서대문구 파크골프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어지는 2부 오찬 자리에서 20여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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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확대에 대한 러시아의 이해를 구하는 것.클린턴 대통령은 소련 붕괴후 중부및 동유럽국가들의 러시아로부터의 안전보장 희망을 수렴하고 동서분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선 유럽내 나토의 확장이 불가피하다는 전략구도 아래 나토확대 정책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러시아는 나토가 자신들의 국경에 접하거나 근접해오는 것을 원치 않으며 러시아군 일각에서는 나토확산 지역에 핵무기를 배치할지 모른다며 이에 반대하고 있다.<워싱턴=이경형 특파원>
1995-05-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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