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역할 훈련(외언내언)

부모역할 훈련(외언내언)

입력 1995-01-09 00:00
수정 1995-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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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과 입시철을 맞아 「부모역할훈련」(PARENT EFFECTIVE TRAINING)이라는 강좌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20여년전 미국의 심리학자 토머스 고든의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 훈련은 19 89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됐는데 요즘들어 YWCA·한국지역사회 교육협의회·서울영락교회·명동성당·현대인력개발원등 종교·사회단체와 기업체에서 잇따라 강좌를 마련하고 있다는 것.

부모역할훈련은 명령·꾸중·훈계등 일방적인 지시형태가 아니라 서로 마음을 여는 대화법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의 갈등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그러나 이 훈련은 부모들의 도덕적 자신감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부모들의 72.8%가 자녀들의 사고방식과 행동을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부모로서의 도덕성에 대해서는 60%가 「자신이 없다」고 대답했다.

영국의 유명한 성격배우 피터 유스티노프는 『나의 자녀들이 나하고 의견을 달리 할때가 종종있다.참으로 다행한 일이다.부모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부모는 부모임과 동시에 강아지가이(치)를 튼튼히 하기위해 씹어대는 뼈의 역할도 해야한다』고 말했다.강아지가 썩은 뼈를 씹으면서 어떻게 이를 튼튼히 할수 있겠는가.음미해볼만한 명언이다.

오늘 우리의 자녀들은 입시에 찌들리고 부모들이 저지른 갖가지 부정과 비리 때문에 방황하고 있다.세태를 원망하고 사회를 탓하기 이전에 내자녀들에게만이라도 떳떳한 부모가 될 수 있도록 각성하고 노력해야 한다.자녀들이 부모를 믿고 따르지 못한다면 그 가정과 사회는 황량해질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13일 경희궁공원에서 열린 ‘2026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책 속으로 풍덩! 우리 가족 독서 향해 출발~’ 행사에 참석해 가족 독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초록별 지구야, 책이랑 놀자!’를 주제로 진행된 생태·환경 독서문화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체험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의원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장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문해력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며, 기초학력 향상의 가장 중요한 토대는 어릴 때부터 형성되는 독서 습관”이라며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아이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북웨이브 캠페인과 한마당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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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이 바른 도리로써 아랫사람을 거느릴때 아랫사람이 어찌 바르지 않겠는가」(자솔이정숙감부정).공자의 가르침이다.
1995-01-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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