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순수독자모델로 승용차시장 진출해야”/자동차 3사 건의

“삼성 순수독자모델로 승용차시장 진출해야”/자동차 3사 건의

입력 1994-12-11 00:00
수정 1994-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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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대우자동차 등 자동차 3사는 10일 삼성이 순수한 독자모델로 승용차 시장에 진출하도록 상공자원부에 건의했다.

전성원 현대·김태구 대우·한승준 기아자동차 사장은 이날 상공자원부를 방문,『삼성은 처음부터 독자모델로 승용차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에게 요청했다.또 『삼성그룹은 정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각서 내용대로 승용차 사업을 실천하기는 힘들다』며 『삼성이 사업계획을 지킬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삼성이 3년 안에 고유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삼성은 닛산의 모델을 조립생산할 것이 아니라,완전한 독자모델을 생산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려면 오는 98년이 아닌 2003년쯤 진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곽태헌기자>

1994-12-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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