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계무역액 3조7천억불/10년만에 감소로 반전

작년 세계무역액 3조7천억불/10년만에 감소로 반전

입력 1994-07-27 00:00
수정 1994-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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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비 1.8% 줄어

【도쿄 연합】 작년 세계무역액은 3조7천77억달러(명목수입액 기준)로 92년에 비해 1.8% 줄었으며 10년만에 감소로 돌아섰다고 일본 무역진흥회가 25일 발표했다.

무역진흥회가 이날 발표한 「세계와 일본무역」(94년판)에 따르면 이같이 세계무역이 감소한 것은 원유등 1차산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데다 달러에 대한 유럽통화의 대폭 가치하락이 큰 원인이다.

지역별로는 동아시아,미국,중남미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 반면 유럽은 경기침체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 무역액은 명목 기준으로 수출이 전년대비 4.2% 감소한 2조5천3백83억달러,수입은 6.4% 준 2조5천3백8억달러이며 개발도상국은 수출이 7.5% 증가한 1조1천9백24억달러,수입은 9.7% 늘어난 1조1천7백69억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세계의 성장중심지로 불리는 아시아의 비중은 점점 증가,한국·대만·중국·태국 등 동아시아는 수입액이 전년대비 13.2%나 늘어났다.
1994-07-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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