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요원 50명 파견 합의/남북실무접촉/김대통령 근접경호 공동으로

경호요원 50명 파견 합의/남북실무접촉/김대통령 근접경호 공동으로

입력 1994-07-09 00:00
수정 1994-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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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은 8일 상오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경호관계 실무자접촉을 갖고 김영삼대통령의 평양 체류기간중 우리측 경호원들이 경호기본장비인 권총과 무전기를 휴대한다는데 합의했다.

이날 접촉에서 양측은 김대통령에 대한 경호를 국제적 관례에 따라 초청자인 북한측이 책임을 지되 근접경호는 양측이 공동으로 실시한다는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은 이번 평양방문에 50여명의 경호요원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북측도 이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접촉에는 우리측에서 김광주청와대 경호국장과 정한유·정해창경호부국장이,북측에서는 최춘 호위총국부장과 리재웅·리금철 호위총국 참모가 참석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평양에서 열릴 쌍방실무자접촉에 참가할 우리측 실무진 명단을 확정하고 9일 북한측에 통보할 예정이다.

실무자접촉 우리측 단장에는 윤여전국무총리특보가 내정됐으며 유익현청와대통신국장과 김경호국장,박영환대통령공보비서관등 통신 경호 보도관계 실무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기사 4면>
1994-07-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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