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신배식검사는 27일 슬롯머신업자 정덕진씨(54)로부터 세무사찰 무마비조로 2억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1년의 실형이 확정된 전병무청장 엄삼탁피고인(54)에 대해 형집행정지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 26일 서울구치소장으로부터 엄씨에 대한 형집행정지 건의를 받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 입원중인 엄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실명을 막기 위해 망막박리수술등이 필요하다고 판단,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6일 서울구치소장으로부터 엄씨에 대한 형집행정지 건의를 받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 입원중인 엄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실명을 막기 위해 망막박리수술등이 필요하다고 판단,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1994-04-2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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