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공식활동 줄어/작년보다 5차례 감소

김정일 공식활동 줄어/작년보다 5차례 감소

입력 1994-04-20 00:00
수정 1994-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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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북한 김정일의 공식활동이 지난해에 비해 현저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현재까지 김정일이 올해들어 벌인 공식활동은 단 4차례에 불과하다.

1월1일 경제계 간부들을 만나 올해 경제과업 완수를 독려한 것을 비롯해 ▲조총련 책임부의장 허종만 면담(2·28) ▲북한군 협주단 종합공연 관람(3·5) ▲최고인민회의 제9기 7차회의 개막식 참석이 공식활동의 전부이다.

김정일은 지난해의 경우 모두 21차례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1월부터 4월말까지 4개월동안에만도 모두 9차례나 공식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김정일의 이같은 공식활동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찬양은 강화되고 있다.

김일성 자신도 김정일을 「신념이 강하고 배짱이 센 사람」 「충성의 최고화신」이라고 치켜세웠으며 최고인민회의 의장 양형섭도 김정일을 『우리 민족의 운명이고 조국통일의 상징』이라고 찬양(4·11)했다.
1994-04-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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