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죽음 물고기들 강변에 묻어 말썽/나주시

떼죽음 물고기들 강변에 묻어 말썽/나주시

입력 1994-04-16 00:00
수정 199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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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박성수기자】 나주시가 영산강수질오염으로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들을 강변에 묻은 사실이 15일 밝혀져 말썽을 빚고있다.

나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영산강의 나주시 구간 5㎞에 떠있던 물고기 수천마리를 직원 1백여명을 동원해 건져낸후 수십마리에서 수백마리 단위로 강변부지 모래밭에 30㎝에서 1m가량의 구덩이를 판뒤 파묻었다.

이들 물고기는 가까운 강가에 얕게 묻어 땅속에서 부패되었다가 장마가 날 경우 홍수에 휩쓸려 영산강 하류를 오염시킬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1994-04-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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