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관계법 개정 내년 연기/노동부 밝혀

노동관계법 개정 내년 연기/노동부 밝혀

입력 1993-08-25 00:00
수정 1993-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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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부담”… 실명제 정착뒤로

노동부는 24일 금융실명제실시 등으로 국내경제여건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당초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노동관계법개정작업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노동부의 최승부노사정책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실명제의 정착이 시급한 과제인만큼 노동관계법개정이라는 난제가 경제에 이중 부담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아래 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노사협의회법·노동쟁의조정법·노동위원회법등 노동관계 5개법안 개정을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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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실장은 『지난 6∼8월 현대계열사 노사분규사태에 이어 올 하반기에 노동관계법개정을 둘러싸고 노사간에 첨예한 논쟁과 대립이 발생할 경우 온 국민의 고통분담을 바탕으로 한 경제활력회복 노력이 크게 침해될 우려가 예상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이날 이같은 방침을 노총과 경총에 각각 통보했다.

1993-08-2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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