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허가
정덕진씨 형제가 주도해온 사단법인 한국슬롯머신중앙회가 지난해 10월15일자로 경찰청의 지도감독을 받는 산하단체로 공식등록한 사실이 밝혀져 이 과정에서 로비를 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91년 3월 공포한 사행행위등규제법 제26조에 전국적 조직을 갖춘 영업자단체의 설립을 허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삽입,전국슬롯머신중앙협의회의 설립을 허가하는 한편 경찰청의 산하단체로 허가한 사실이 10일 밝혀진 것이다.
경찰청은 내무부령 제12조에 「내무부및 경찰청소관 비영리법인 지도감독에 관한 규칙」이 있는 점을 들어 이 단체에 대한 감독기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형제는 슬롯머신중앙협의회를 합법적인 경찰청 산하단체로 등록시키기위해 지난86년부터 90년까지 경찰청에 각종 기부금명목으로 1백68회에 걸쳐 10억여원을 지출,경찰관계자를 상대로 로비를 폈다는 의혹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정씨형제는 지난해 9월 이 단체 창립대회에서 『각종 행정규제와 단속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단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슬롯머신관련법령을 제정할때 여러기관에 건의해 전국적인 단체조직을 갖게 됐다고 밝히고 있어 이같은 로비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
정덕진씨 형제가 주도해온 사단법인 한국슬롯머신중앙회가 지난해 10월15일자로 경찰청의 지도감독을 받는 산하단체로 공식등록한 사실이 밝혀져 이 과정에서 로비를 하지 않았느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91년 3월 공포한 사행행위등규제법 제26조에 전국적 조직을 갖춘 영업자단체의 설립을 허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삽입,전국슬롯머신중앙협의회의 설립을 허가하는 한편 경찰청의 산하단체로 허가한 사실이 10일 밝혀진 것이다.
경찰청은 내무부령 제12조에 「내무부및 경찰청소관 비영리법인 지도감독에 관한 규칙」이 있는 점을 들어 이 단체에 대한 감독기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형제는 슬롯머신중앙협의회를 합법적인 경찰청 산하단체로 등록시키기위해 지난86년부터 90년까지 경찰청에 각종 기부금명목으로 1백68회에 걸쳐 10억여원을 지출,경찰관계자를 상대로 로비를 폈다는 의혹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정씨형제는 지난해 9월 이 단체 창립대회에서 『각종 행정규제와 단속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단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슬롯머신관련법령을 제정할때 여러기관에 건의해 전국적인 단체조직을 갖게 됐다고 밝히고 있어 이같은 로비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
1993-05-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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