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남윤호기자】 20일 경북 경주군 양북면 호암리 기림사(주지 법일)에서 신라말에서 고려초기에 제작된 국내 최고의 사경(사경) 2점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경은 닥나무로 만든 백지에 불교경전인 도행경과 능엄경을 묵서한 것으로 각각 27·5㎝×1천2백㎝,26㎝×2백35㎝ 크기의 두루마리(권자본) 형태다.
이 유물은 지난 82년 기림사내 비로사나불상에서 나온 복장유물로 이미 보물 959호로 일괄 지정된 전적류(54권 71책)와 목판본(38책)등 2백여점의 유물과 함께 발견됐으나 그동안 별 관심을 끌지 못한채 사찰내 유물전시관에 보관돼왔다.
이 사경은 닥나무로 만든 백지에 불교경전인 도행경과 능엄경을 묵서한 것으로 각각 27·5㎝×1천2백㎝,26㎝×2백35㎝ 크기의 두루마리(권자본) 형태다.
이 유물은 지난 82년 기림사내 비로사나불상에서 나온 복장유물로 이미 보물 959호로 일괄 지정된 전적류(54권 71책)와 목판본(38책)등 2백여점의 유물과 함께 발견됐으나 그동안 별 관심을 끌지 못한채 사찰내 유물전시관에 보관돼왔다.
1993-04-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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