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보좌관 사칭/거액사취 30대 구속

대통령 보좌관 사칭/거액사취 30대 구속

입력 1993-04-03 00:00
수정 1993-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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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2일 신만기씨(35·사기등 전과6범·관악구 봉천6동 28)를 사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 강변한신빌딩 1202호에 10여평짜리 사무실을 차려놓고 국회의원마크와 「민자당 김영삼대표최고위원 특별보좌관 신현우」라고 적힌 명함을 인쇄해 갖고 다니면서 같은달 24일 우연히 알게된 김모씨(35·철도공무원)에게 국회의원을 사칭,2개월후에 갚아 줄테니 정치자금즐 빌려달라면서 1천만원을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또 미제 고급승용차를 타고 다니면서 지난해 1월 부동산 사기사건에 연루된 김모씨에게 접근,『잘아는 법무부고위층을 통해 잘 해결해주겠다』며 2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1993-04-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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