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패권경쟁 대비 「제2독립운동」 제창(과학신간)

중·일 패권경쟁 대비 「제2독립운동」 제창(과학신간)

입력 1993-02-12 00:00
수정 199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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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과기처장관,취임후 글모아 출판

김진현과학기술처장관이 80년대 후반 언론과 학회등에 발표한 글과 장관 취임후 쓴 글을 모아 「한국은 어떻게 가야 하는가」(부제=국격·국력…선진화를 위한 제2의 독립운동)라는 제목의 저서를 냈다.

김장관은 이 저서에서 『21세기는 아시아 태평양국가들의 해양화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일본과 중국의 단일 또는 양극패권 경쟁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도 물리적으로 과학기술력을,정신적으로 사회공동체의 도덕력을 길러야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김장관은 기술주권의 시대에 있어 기술의 격차는 산업의 격차,경제의 격차,소득의 격차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기술주권의 확립을 위해 「제2의 독립운동」이라는 각오로 21세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제1부 한국의 삶과 살 길,제2부 과학기술G7으로 가는 방략,제3부 과학기술장관론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이책의 인세수입은 김장관의 희망에 따라 과학발전에 이바지하는 재단이나 기관의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1993-02-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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