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경찰서는 21일 구로우체국 집배원 번중진씨(24·성동구 구의2동35)를 업무상배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번씨는 지난달 23일 하오6시쯤 이 우체국 발착계 사무실에서 우편물에 섞여들어온 1백30만원짜리 가계수표가 든 지갑을 훔친뒤 다음날 하오8시쯤 사당2동의 한 술집에서 이 가계수표로 술값 21만원을 지불한 혐의를 받고있다.
번씨는 지난달 23일 하오6시쯤 이 우체국 발착계 사무실에서 우편물에 섞여들어온 1백30만원짜리 가계수표가 든 지갑을 훔친뒤 다음날 하오8시쯤 사당2동의 한 술집에서 이 가계수표로 술값 21만원을 지불한 혐의를 받고있다.
1992-11-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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