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빠르면 새달말 방한/정부,「러」에 요청

옐친,빠르면 새달말 방한/정부,「러」에 요청

입력 1992-09-13 00:00
수정 1992-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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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방중 연계 반대” 입장전달/“KAL기 자료 한국에 인도”/옐친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은 지난 10일 노태우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올해안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희망을 표명하고 한국방문기간중 새로이 발견된 대한항공(KAL)007기사건의 관련자료를 한국정부에 넘겨줄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김학준청와대대변인이 12일 하오 발표했다.

옐친대통령은 지난 9일밤 노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로 예정됐던 한국방문을 불가피하게 연기한다고 양해를 구했었다.

옐친대통령은 그러나 다음날인 10일 하오9시45분 노대통령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20분간의 통화를 통해 연내 방한의사를 밝히면서 지난 83년 KAL기사건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고 김대변인은 전했다.

1992-09-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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