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고위정책협/정신대 문제등 논의

한·일 고위정책협/정신대 문제등 논의

입력 1992-03-27 00:00
수정 199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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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한일 양국은 26일 일본 외무성에서 한·일 고위 정책협의회 제9차 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 개발▲ 한국인 종군 위안부 ▲일본의 유엔평화 유지 활동(PKO)참가 문제등 국내외 현안에 관해 협의했다.

한국측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과거의 역사를 더욱 이해하면서 앞으로의 관계를 구축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위안부 문제도 이의 일환이다』고 강조함으로써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일본측의 성의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첫 행보는 ‘안전’… 풍수해 현장 점검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임 의장은 전국적인 장마가 본격화된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긴급 방문해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신림동 반지하 주택가와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잇달아 찾은 임 의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돌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하고 빈틈없는 대응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은 임 의장의 의정 철학을 반영해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동행해 현장을 점검했다. 임 의장은 먼저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여름철 기상 전망과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등 재난대응체계 전반을 보고받았다. 이어 기습 폭우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으며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예기치 못한 재난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재난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시민 안전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으로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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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측은 또 『북한의 핵문제 해결을 일·북한 국교 정상화의 전제 조건으로 하고있는 일본측의 자세를 높이 평가하면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토록 하는 데 있어서는 압력뿐만 아니라 남북대화의 계속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앞으로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1992-03-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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