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광고내용 개선해야”

“공익광고내용 개선해야”

김성호 기자 기자
입력 1992-02-01 00:00
수정 1992-02-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송광고공사,공익광고협에 대한 신뢰도 조사/문제점제기 위주… 실천방법 제시 미흡/“협의회 신뢰” 16%뿐… 운영효율화 시급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익광고에 대해 대체로 비판적으로 보고 있으며 공익광고 접촉 후 실천도도 별로 높지 않아 공익광고의 효과가 작을 뿐만 아니라 한국방송광고공사 산파기구인 공익광고협의회에 대한 신뢰도와 전반적인 평가도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공익광고 20년을 맞아 지난 해 10월 서울지역 20세이상 남녀 2백명과 대학교수·언론인·광고대행사직원·소비자단체요원 등 공익광고관련 전문가 1백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익광고에 대한 평가」조사결과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공익광고의 일반적인 내용에 대해 -2에서 +2까지 5점척도로 질문한 결과 전문가들은 ▲흥미있다 0.33 ▲참신하다 0.35 ▲사실적이다 0.38 등 낮은 평균점수를 기록해 공익광고 내용을 비판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냈다.

공익광고의 실천경험에 있어서도 일반인들은 53.0%,전문가는 48.9%만이 경험을 표시해절반 정도는 공익광고 내용을 실천하지 않고 있음을 보였다.또 실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반인의 경우 무관심하기 때문(41.0%)과 실천방법을 모르기 때문(15.7%),전문가 집단에서는 바쁘고 무관심하다(29.2%)와 실천방법을 모르기 때문(20.0%)이 가장 높은 빈도를 나타내 공익광고가 사회공익을 위한 문제점 제기·부각과 병행해 구체적 방법까지 제시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공익광고협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도 낮게 나타나 공익광고협의회의 체질개선이 시급함을 이 조사는 함께 보여주고 있다.

즉 공익광고협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묻는 질문에서 일반인은 ▲공정하다 0.85 ▲민주적이다 0.64 ▲혁신적이다 0.34 ▲적극 활동 0.38,전문가들은 ▲공정하다 0.44 ▲민주적이다 0.09 ▲적극 활동 0.09 ▲정치적이다 0.12 등으로 평가해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 대체로 낮은 평가점수를 보였고 특히 일반인들은 정치성 항목에서 ­0.14,전문가들은 혁신성 항목에서 ­0.38등으로 마이너스 평가를 내렸다.

이와 함께 공익광고협의회에 대한신뢰도에서는 일반인과 전문가중 ▲매우신뢰는 16.4%와 8.5%에 각각 그친 반면 ▲그저 그렇다가 24.6%·36.9% ▲전혀 신뢰 않아도 2.7%와 0.7%를 각각 기록해 신뢰도 재고에 대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일반인과 전문가 양 집단에게 주로 어느 매체를 통해 공익광고를 접하는지 2가지를 선택하는 질문에서는 일반인의 경우 TV(87.4%),신문(21.4%),라디오(12.6%)의 순,전문가는 TV(89.5%) 신문(18.0%) 잡지(13.5%)의 순으로 응답해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 90% 정도가 TV를 통해 접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이밖에 현재 방송은 「무료」,인쇄매체는 「할인요금」인 공익광고 매체경비를 방송·신문 모두 「무료」로 하라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았고 「모두 유료」29.8%,「현행대로」22.7%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이 공익광고의 매체경비를 줄이거나 없애야 한다는 시각을 보였다.<김성호기자>
1992-02-01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