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조합장 납치범/여자낀 한패 셋 영장

농협조합장 납치범/여자낀 한패 셋 영장

이천열 기자 기자
입력 1991-11-30 00:00
수정 199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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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이천열기자】 충남 태안군 남면 단위농협 조합장 이상진씨(56) 납치사건을 수사중인 서산경찰서는 사건 발생 12일만인 29일 일당 4명중 고종원(25·태안군 태안읍 삭선리),김동희씨(22·〃)와 고씨의 애인 하경희양(24·여·천안시 원성동)등 3명을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납치감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달아난 일당 최종복씨(25·태안 남면)를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1991-11-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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