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휴식·오락시설 확충/민간업체 유치

한강 휴식·오락시설 확충/민간업체 유치

입력 1991-08-20 00:00
수정 1991-08-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싼값에 개방… 시민공원 활성화

서울시는 19일 시민들이 한강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 업체를 적극 유치해 환경을 크게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안에서 각종 휴식·오락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이해원서울시장은 이날 관계국장과 구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이용활성화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이같은 방침을 시달하고 『앞으로 한강이용을 무조건 규제하기 보다는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싼값에 개방하라』고 지시했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한강고수부지에 시민들이 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접근로를 대폭 늘리고 보트·수상스키·윈드서핑 등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증설하는 등 다각적인 한강이용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또 고수부지와 시민공원 주변에는 야생풀과 보리 호밀 등을 심어 청소년들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그동안 한강종합개발에서 빠져 방치됐던 15만6천7백평의 여의도 남쪽 샛강 일대를 내년 3월부터 본격 개발하기로 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 신사나들목 일대에서 운행 중인 ‘한강해치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한강버스 압구정선착장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해치카’는 압구정선착장과 서울웨이브, 무지개분수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관람형 이동 수단으로, 현재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사나들목과 압구정선착장 간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이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해치카 운행은 평소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과 시민 이동 편의 확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이 의원의 의견이 반영돼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운행이 시작된 지 한달이 지난 현재, 시민들의 이용률과 만족도가 꾸준히 증가하며 한강 대표 이동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강버스 압구정 선착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형 키즈카페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한강을 찾은 부모들은 물론, 압구정과 반포를 오가는 시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며 한강공원 내 새로운 명소이자 편의 서비스로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한강해치카 인기 운행… 압구정선착장 접근성 높이며 시민 호응 이어져”

시는 이를 위해 49억5천7백만원의 사업비를들여 여의도 63빌딩에서 국회의사당에 이르는 샛강일대를 가족공원으로 개발,내년말쯤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1991-08-2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