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불안한 휴전/슬로베니아,“독립불변”후 번복

유고 불안한 휴전/슬로베니아,“독립불변”후 번복

입력 1991-07-01 00:00
수정 199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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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연방군기 무력시위

【류블랴나 AP 로이터 AFP 연합 특약】 슬로베니아공화국이 30일 연방군의 최후통첩 시한을 무시함으로써 또다시 야기되 유고 위기사태는 안테 마르코비치 유고 연방총리의 류블랴나방문으로 평화의 한가닥 희망을 갖게 됐다.

유고 관영 탄유그통신은 30일 안테 마르코비치연방총리가 유고연방의 와해를 막기위한 마지막 평화중재노력의 일환으로 슬로베니아공화국의 수도 류블랴나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또 30일 상오9시(한국시간 하오4시)까지 연방군에 대한 공격행위를 중단하고 연방군이 제시한 평화조건들을 충족시키라는 유고연방군의 최후통첩을 무시했던 슬로베니아공화국 지도자들이 이날 연방정부에 『슬로베니아의회가 EC사절단의 중재에 따라 합의됐던 휴전조건을 승인했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에앞서 슬로베니아공화국에선 연방군의 최후통첩 시한인 30일 하오4시(한국시간)가 지나면서 일제히 공습사이렌이 울렸으나 이는 연방공군 전투기부대의 단순한 무력시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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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7-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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