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플랜트사업 본격 진출/미와 엔지니어링합작사 설립 추진

포철,플랜트사업 본격 진출/미와 엔지니어링합작사 설립 추진

입력 1991-05-18 00:00
수정 1991-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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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에 인가 신청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제철이 미국의 푸루어 다니엘사와 엔지니어링합작사를 설립,국내외 플랜트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철은 미국의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및 건설 전문 기업인 푸루어 다니엘사와 아주엔지니어링을 국내에 합작 설립,국내외 정유 및 석유화학·전자 플랜트사업에 본격 진출키로 하고 이날 재무부에 외국인투자 인가신청서를 냈다.

포철과 푸루어 다니엘사가 합작으로 설립하는 (주)아주엔지니어링은 총자본금 2백만달러 규모로 포철의 계열사인 제철엔지니어링과 합작사인 다니엘측이 각각 49%씩을 투자하고 합작사 설립담당 변호사인 김진억씨가 2%를 투자,인가가 나는 대로 회사 설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철은 당초 포철과 다니엘사가 각각 49%씩을 투자하고 제철엔지니어링이 2%를 투자,포철이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합작사 설립을 추진했으나 다니엘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담당변호사가 개인명의로 2%의 지분을 보유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2년 완공될 예정인 광양제철소 제4기 설비를 끝으로 20여 년간에 걸친 포항 및 광양 양대 제철소 건설을 모두 마무리짓는 포철은 그 동안 축적된 플랜트 건설경험과 5백여 명의 숙련된 건설인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플랜트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왔다.
1991-05-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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