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중심 대한 경협 희망”/소 샤탈린박사,내한 강연서 주장

“첨단 중심 대한 경협 희망”/소 샤탈린박사,내한 강연서 주장

입력 1991-02-09 00:00
수정 1991-02-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방한중인 소련의 전 대통령 경제자문위원회위원 샤탈린 박사는 8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무협과 국제무역 경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강연회에서 앞으로 한소간 기술협력이 첨단과학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소련의 시장경제 이행 5백일 계획의 입안책임자인 샤탈린 박사는 소련내에는 현재 우익과 극단적인 의견들이 팽배,시장경제 이행을 둘러싼 찬반논쟁이 전개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런 내부사정 때문에 자신의 경제개혁안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탈린 박사는 루블화의 태환성 문제와 관련,현재 루블화는 국내의 태환성도 점점더 약해져 가고 있으며 엄격한 통화정책을 도입하지 않는 한 화폐로서의 생명 자체가 끝날 수도 있을 정도로 소련의 경제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대소 경협자금 제공과 관련,이를 대단히 환영한다고 밝히고 다만 경협자금 30억달러 가운데 15억달러가 소비재 구입용도로 사용되는 것은 개인적으로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991-02-09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