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인종차별법 곧 완전폐지/드 클레르크대통령

남아공,인종차별법 곧 완전폐지/드 클레르크대통령

입력 1991-02-02 00:00
수정 1991-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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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토지법등 폐기 선언/흑인단체선 참정권도 요구

【케이프타운 AFP 로이터 연합】 프레데릭드 클레르크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은 1일 앞으로 수개월내에 인종분류에 관한 인구등록법,백인전용 농지 보존에 관한 토지법,그리고 주택분리에 관한 그룹지역법 등 인종차별정책의 근간이 되어온 마지막 남은 법들을 폐기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드 클레르크 대통령은 이날 대다수 인종인 흑인이 제외된 가운데 백인정당인 국민당이 장악하고 있는 의회의 개막연설에서 의원들에게 지난 13년과 36년의 토지법과 그룹지역법 뿐만 아니라 신생아 및 신규 이민들을 인종에 따라 분류토록 한 인구 등록법을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만일 의회가 정부의 제안을 채택할 경우 『앞으로 수개월 내에 남아공의 성문법전에서 인종차별의 초석으로 알려졌던 인종차별법의 나머지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위한 다자간의 협상을 곧 개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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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 클레르크 대통령의 제안이 나오자 흑인 지도자들은 참정권이 부여되지않은 채 3개 법안만 폐지하는 것은 불충분하다고 백인 정부를 비난했다.

1991-02-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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