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2월 착공·93년 완공… 운행시간 30분/철도청,3천억원 투입
철도청은 24일 서울지하철 3호선의 북쪽 종착역인 지축역으로부터 일산 신도시를 잇는 수도권 전철 일산선의 9개 역과 노선을 확정,새해 2월중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총연장 17.4㎞의 일산선은 지축역에서 삼송리∼화정∼대장∼내곡∼백석∼장항∼일산시청∼문촌∼장촌 등 9개 역으로 이어지며 대장역은 교외선과,내곡역은 경의선과 교차 연결된다.
일산지구의 장촌∼문촌∼일산시청∼장항∼백석역 구간과 화정지구의 화정∼대장역 구간 등 신도시 건설지역은 모두 지하철로 건설되며 지축∼삼송리∼화정사이 등 일부구간은 지상전철로 이어진다.
지축에서부터 장촌까지의 전철 운행시간은 30분이내로 잡고 있으며 장촌역 서북쪽에 차량기지 하나가 신설된다.
오는 93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는 일산선의 전철공사에는 용지 매수 및 노반공사비 등을 포함,모두 3천8백70억원이 투입되며 91년 소요예산은 8백억원으로 계상돼있다.
철도청으로부터 일산지구 안에 있는 1.4㎞의 1차구간 건설공사를따낸 삼환기업은 이번주 안에 현장사무소를 세우는 등 건설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일산선이 개통되면 신도시 개발을 촉진하고 이 지역주민들의 서울 왕래등 교통편의를 제공하게돼 수도권 인구의 분산효과를 얻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철도청은 24일 서울지하철 3호선의 북쪽 종착역인 지축역으로부터 일산 신도시를 잇는 수도권 전철 일산선의 9개 역과 노선을 확정,새해 2월중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총연장 17.4㎞의 일산선은 지축역에서 삼송리∼화정∼대장∼내곡∼백석∼장항∼일산시청∼문촌∼장촌 등 9개 역으로 이어지며 대장역은 교외선과,내곡역은 경의선과 교차 연결된다.
일산지구의 장촌∼문촌∼일산시청∼장항∼백석역 구간과 화정지구의 화정∼대장역 구간 등 신도시 건설지역은 모두 지하철로 건설되며 지축∼삼송리∼화정사이 등 일부구간은 지상전철로 이어진다.
지축에서부터 장촌까지의 전철 운행시간은 30분이내로 잡고 있으며 장촌역 서북쪽에 차량기지 하나가 신설된다.
오는 93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되는 일산선의 전철공사에는 용지 매수 및 노반공사비 등을 포함,모두 3천8백70억원이 투입되며 91년 소요예산은 8백억원으로 계상돼있다.
철도청으로부터 일산지구 안에 있는 1.4㎞의 1차구간 건설공사를따낸 삼환기업은 이번주 안에 현장사무소를 세우는 등 건설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일산선이 개통되면 신도시 개발을 촉진하고 이 지역주민들의 서울 왕래등 교통편의를 제공하게돼 수도권 인구의 분산효과를 얻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1990-12-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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