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전면 마비/하역근로자 1천명 작업 거부

울산항 전면 마비/하역근로자 1천명 작업 거부

이용호 기자 기자
입력 1990-12-15 00:00
수정 1990-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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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화물 선적 큰 차질

【울산=이용호기자】 울산항운노조(위원장 권광우) 소속 부두 하역근로자 1천여명이 14일 상오10시부터 성과급제 실시에 따른 부두별 노임격차에 반발,작업을 거부해 이날 하루 울산항의 항만기능이 전면 마비됐다. 이들은 이날 하오6시 일단 해산했으나 15일 다시 모여 농성키로 했다.

근로자들은 이날 『노사협의회에서 결정,지난달부터 실시되고 있는 노임 성과급제는 부두별로 노임격차가 심해 근로자들 사이에 위화감만을 조성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고 평균 임금제로의 환원을 요구하며 부두에 모여 집단농성을 벌였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6 한강 대학가요제, 잠원한강공원 유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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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울산항만에는 하역 및 선적을 기다리던 대형 벌크화물선 12척(총 16만t)의 발이 묶이고 페이로다와 대형 운송차량 등 1백50여대의 항만차량 및 장비의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1990-12-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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