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의원 11월 등원 불투명/지자제협상 난항속 “통합우선론” 대두

야 의원 11월 등원 불투명/지자제협상 난항속 “통합우선론” 대두

입력 1990-10-26 00:00
수정 1990-10-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새달초까지 야 안나오면 단독 운영”/김 민자 총무

정국정상화를 위한 여야협상이 기초지방자치단체선거의 정당참여 허용여부를 놓고 원점을 맴돌고 있어 야당의 11월초 등원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게다가 야당 일부에서 야권통합이 선행되지 않는 등원은 있을 수 없다는 강경입장도 표출되고 있어 정국정상화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김윤환 민자당 총무와 김영배 평민당 총무는 지난 24일 하오 접촉에서 지자제에 대한 절충을 벌였으나 기초단체선거에서의 정당배제와 정당참여 주장으로 팽팽히 맞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주말께나 다시 접촉을 갖기로 했다.

민자당은 24일 노태우 대통령과 3인 최고위원간 회동에서 기초단체선거에서의 정당배제원칙을 재확인하고 야당측의 양보가 없을 경우 11월부터는 단독국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평민당도 25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광역·기초를 불문,지자제선거에서 정당공천을 해야 한다는 데 추호도 양보가 있을 수 없다고 결의하고 지자제 정당참여 문제로 여야협상이 결렬될 경우 정국정상화 노력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자당 일부에서는 협상 결렬로 야당측이 정기국회 등원을 전면거부하고 내년까지 파행정국이 이어질 경우 조기총선 실시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다.

【선산】 민자당 김윤환 원내총무는 25일 『기초자치단체선거에 정당참여를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은 민자당의 움직일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의 수용을 요구하는 평민당의 주장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당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thumbnail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지역구를 둘러보기 위해 이날 선산에 온 김 총무는 대신 광역단체장과 그 의회는 정당추천제를 수렴할 것이라고 밝히고 다음달 초순까지 여야총무회담을 계속,평민당 등원을 촉구할 것이나 야측이 등원하지 않을 경우 남은 회기를 고려,단독국회운영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0-10-2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