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공 독립법안 보류용의”/란츠베르기스의장/불ㆍ서독에 중재요청

“리투아공 독립법안 보류용의”/란츠베르기스의장/불ㆍ서독에 중재요청

입력 1990-05-03 00:00
수정 1990-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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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란츠 베르기스 리투아니아대통령은 2일 프랑스와 서독지도자들에게 소련 중앙정부가 리투아니아와의 협상을 시작하도록 설득해 달라고 호소했다.

란츠 베르기스는 이날 리투아니아 의회에서 낭독한 한 메시지에서 또 지난 3월 11일자 동 공화국이 탈소 독립 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입법들의 발효를 일부 동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독립선언자체는 신성 불가침한 것이라고 말했다.

란츠 베르기스의 이날 서한은 리투아니아공화국의 독립 추진에 신중과 인내를 촉구한 지난달 26일자 미테랑 프랑스대통령과 콜 서독총리의 제의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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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나다를 방문중인 프룬스키에네 리투아니아총리는 자신이 3일 부시 미대통령을 만나 그에게 소련을 설득,리투아니아에 대한 경제 봉쇄를 취소하고 독립선언을 인정하도록 설득해 줄 것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1990-05-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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