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뚫린 치안… 시민들 자구 비상

구멍 뚫린 치안… 시민들 자구 비상

입력 1990-02-10 00:00
수정 1990-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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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원 강도 7건 추가 확인… 오후엔 아예 문닫아/대문 방화 어제도 7건,보름새 모두 78건 터져

서울시내 미장원에서 손님 등의 옷을 벗기고 금품을 빼앗은 강도사건이 지금까지 밝혀진 4건 말고도 지난달 9일ㆍ24일과 26일ㆍ지난해 12월23일 영등포구 신길동,동작구 상도동ㆍ사당동,관악구 신림동 및 마포구 대흥동 등에서 7건이나 더 발생했던 것으로 9일 밝혀졌다.

범인들은 그동안 하루에 2건씩 4번이나 범행을 저지르는 대담성을 보였으며 피해자들은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를 꺼린 경우가 많았다.

지난달 24일 하오7시45분쯤 서울 마포구 대흥동 12의5 「정영주헤어칼리지」(주인 정명심ㆍ46ㆍ여)에 복면을 한 20대남자 2명이 들어가 정씨와 손님 등 8명에게 가스총과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 30만원과 금반지 등 모두 51만원어치의을 털어 달아났다.

또 지난해 12월26일 하오6시쯤에는 관악구 신림5동 1433의39 최영숙미용실에 흰마스크를 쓴 20대청년 2명이 들어가 주인 최씨(32)와 여종업원 3명,손님 4명을 흉기로 위협,현금 35만원과 금반지ㆍ카셋 등 60만원어치의 금품을 턴뒤 옷을 벗겨 마사지실에 몰아넣고 달아났다.

한편 미용실강도사건이 잇따라 발행하자 서울시내 각 미용실에는 평소보다 손님이 절반으로 줄고 하오4시 이후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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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명동ㆍ충무로 일대의 미장원들은 대부분 문을 걸어잠그고 문구멍을 통해 단골손님만을 확인해 들여보내는가 하면 이웃 가게와 비상벨을 설치,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1990-0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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