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당의 박태준대표위원과 이종찬ㆍ이춘구 전총장,김윤환ㆍ이한동 전총무 등 중진의원 4명은 8일 낮 서울 롯데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통합신당인 민주자유당(가칭)내에서 민정당출신 인사들이 박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나가자는 데 합의,민정계보를 일단 거대 단일계보로 운영키로 했다.
이날 박대표 초청 형식으로 오찬모임을 가진 이들 중진의원들은 민정당출신 의원들의 단합을 위해 박대표를 중심으로 개별 소속의원들과의 접촉을 강화키로 했으며 중진의원들끼리 자주 회동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그러나 4월 창당대회에서 당 공식기구가 본격 출범하기 전까지는 중간계보 활동을 자제하기로 했으며 당기구가 공식가동하고 노태우대통령이 중간계보 활동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후 본격적 계보활동을 시작키로 내부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민정당출신의 계보활동이 노대통령의 국정주도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으며 신당통합과정에서 원외지구당위원장및 사무처요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날 박대표 초청 형식으로 오찬모임을 가진 이들 중진의원들은 민정당출신 의원들의 단합을 위해 박대표를 중심으로 개별 소속의원들과의 접촉을 강화키로 했으며 중진의원들끼리 자주 회동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그러나 4월 창당대회에서 당 공식기구가 본격 출범하기 전까지는 중간계보 활동을 자제하기로 했으며 당기구가 공식가동하고 노태우대통령이 중간계보 활동을 허용한다는 입장을 피력한 후 본격적 계보활동을 시작키로 내부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민정당출신의 계보활동이 노대통령의 국정주도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는 데 견해를 같이했으며 신당통합과정에서 원외지구당위원장및 사무처요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키로 했다.
1990-02-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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