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아들 수능 대박’ 글 올린 박선영 “알지도 못하면서 내가 삼성가 소식통?”

‘이부진 아들 수능 대박’ 글 올린 박선영 “알지도 못하면서 내가 삼성가 소식통?”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5-12-05 11:41
수정 2025-12-05 15: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직 위원장 아냐…교육 관련 글 뭐가 문제인가”

이미지 확대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5.10.14 홍윤기 기자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등에 대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5.10.14 홍윤기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아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는 내용의 글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박선영 전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자신의 글을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뭐가 문제인가”라고 반박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졸지에 내가 ‘삼성가 소식통’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위원장은 “각종 교육 관련 사이트에 (이 사장 아들의 수능 성적에 대한) 글이 수백개씩 올라와 뜨겁다”라면서 “이런 사실도 모르면서 내가 SNS에 이런 글을 올렸다고 ‘삼성가 소식통’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식통은커녕, 난 이부진 사장을 본 적도 없다”면서 “다만 이 나라의 무너진 교육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사람으로써 있는 그대로 썼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위원장은 또한 일부 언론이 “팩트체크도 없이 기사를 썼다”면서 자신을 ‘현직’ 위원장으로 썼다고 지적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임기를 마쳤다.

그러면서 “내가 설사 현직에 있다고 해도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글을 쓸 수 있다”면서 “하물며 나는 현직도 아닌데 뭐가 문제인가”라고 반박했다.

박 전 위원장은 동국대 법학과 교수 등을 역임하고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또한 2018년과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보수 진영 후보로 도전한 이력이 있다.

이미지 확대
인천공항 ‘2025 환영주간’ 개막행사
인천공항 ‘2025 환영주간’ 개막행사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열린 ‘2025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참석하고 있다. 2025.10.23 홍윤기 기자


한편 박 전 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 사장 아들 임모군이 올해 수능에서 1문제를 틀렸다”면서 “요즘 교육에 관심 있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이 사장 아들이 난리”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아들 임군이 중학교에 입학했던 2018년 주소지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강남구 대치동으로 옮긴 바 있다. 당시 이 사장은 아들의 서울 강남 8학군 교육을 위해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통해 동작구 내 31개 학교의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예산 총 173억 4878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장의 시급한 교육 개선 과제들이 교육청 추경안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일초등학교 급식실 전면개선 사업 17억 1270만원, 신남성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보수 및 학생식당 개선, 전기시설 개선 등 5억 9400만원, 은로초등학교 교내방송설비 개선에 1억 773만원, 동작초등학교 지하주차장 방범셔터 설치 및 통학로 안전난간 개선에 5456만원 등이다. 또한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에는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진시설 비용 9500만원도 반영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흑석고등학교는 사전기획용역비 2000만원이 반영되면서 향후 교실 증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개교 시점부터 학급 수와 정원 늘리기를 꾸준히 건의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수립을 발판 삼아 향후 유입될 학생들을 원활히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최근 이 사장은 다시 어머니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가가 모여 사는 이태원으로 다시 주소지를 옮겨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박선영 전 위원장이 이부진 사장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명했는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