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걸린 아내 머리 둔기로 내리친 70대 남편…현행범 체포

치매 걸린 아내 머리 둔기로 내리친 70대 남편…현행범 체포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5-08-21 06:09
수정 2025-08-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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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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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둔기로 공격한 7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7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아내 B씨의 머리를 둔기로 두 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한국 형법 제255조에 따르면 살인미수는 살인 기수와 동일하게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다.

피해자가 목숨을 잃지 않았더라도 피의자가 살인의 고의를 가지고 흉기를 사용했다면 법원은 중대한 범죄로 판단해 중형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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