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경기 연속… 득점·리바운드 1위, 두 번 더하면 美 최고 러브와 타이
두 경기에서만 기록을 더하면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의 케빈 러브(29)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연합뉴스
삼성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지난달 30일 전자랜드와의 잠실 홈 경기에서 골밑 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올 시즌 평균 25득점 14.44리바운드로 두 부문 모두 1위를 달리는 라틀리프가 2일 KGC인삼공사, 3일 DB와의 홈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이으면 러브가 2010~11시즌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고 작성한 NBA 최다 기록과 맞선다. 이미 NBA 2위 기록인 1979∼80시즌 모지스 맬런(당시 휴스턴)과 동률을 이뤘다. 지난달 30일 전자랜드전 때의 컨디션이라면 주말 2연전은 물론 5일 부진에서 헤매는 오리온을 홈으로 불러들여 러브마저 넘어설 전망이다.
그는 대기록에 다가선 데 대해 “기분은 좋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되레 3점 위닝샷을 터뜨린 김동욱의 더블더블(13득점 10어시스트)에 엄지를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도 평균 신장이 많이 낮아진 팀 사정을 살펴 “리바운드만은 최대한 잡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NBA가 1976년 아메리칸농구협회(ABA)를 흡수하기 전 최다 기록은 윌트 체임벌린이 1964~67시즌 작성한 227경기다. 2위(220경기)와 3위(133경기) 기록 모두 그의 것으로 통산 1045경기에 나서 968차례 더블더블을 세웠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2017-12-02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