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올림픽 男 테니스, 96년만에 메달

日 올림픽 男 테니스, 96년만에 메달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16-08-15 15:12
수정 2016-08-15 15: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일본 니시코리 케이가 1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에서 USA 존 이스너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EPA 연합뉴스
일본 니시코리 케이가 1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에서 USA 존 이스너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EPA 연합뉴스
 리우 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에서 무려 96년만에 메달을 따내는 등 일본의 올림픽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니시코리 게이(26)는 15일(현지시간) 열린 리우 올림픽 남자 테니스 단식 3~4위전에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을 풀세트 접전끝에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1920년 벨기에 안트베르펜 이후 무려 96년만에 획득한 메달이다. 특히 니시코리는 나달과의 상대전적에서 1승9패로 몰리던 상황에서 이뤄낸 것이라 더욱 값졌다.

 일본은 또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9kg에서 오타 시노부(22)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일본은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을 제외하고 16개 대회 연속 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은 또 탁구 남자 단체에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여자도 준결승에 올라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은 듀엣 예선 프리루틴(FR)에서 이누이 유키코, 미쓰이 리사코 조가 3위를 기록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