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한 지역언론이 11일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를 ‘쌍둥이자리(Gemini)’로 분류해 눈길. 신화 속 신과 인간의 쌍둥이 별자리처럼 박찬호가 때로는 신처럼 빼어난 활약을 펼치다가 또 어떨 때는 보잘 것 없는 평범한 인간의 모습으로 전락하는 등 들쑥날쑥한 투구 성적을 빗댄 것. 이 언론은 박찬호에 대해 “전반기 많은 행운을 누렸지만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 예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라고 촌평.
2005-07-1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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