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올림푸스에 스포츠 요정들이 몰려온다

[섹시스타]올림푸스에 스포츠 요정들이 몰려온다

입력 2004-07-29 00:00
수정 2004-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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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운동으로 다져진 남성 못지않은 ‘고무공’ 근육질,모델처럼 미끈한 몸매에 배우 뺨치는 미모까지….

올 여름을 용광로처럼 뜨겁게 달굴 스포츠 스타들의 경연장 아테네올림픽에서는 경기력 못지않게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중무장한 ‘스포츠 얼·몸짱’들이 대거 뜰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지구촌의 시선을 끈다.인기와 금메달로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틀어쥘 지구촌 최고의 섹시 스포츠스타는 과연 누구일까.

피치니니
피치니니
러시아는 ‘미녀 군단’

올림픽 등 굵직한 스포츠 제전 때마다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미녀 스타는 체조를 앞세운 동구권의 몫이었다.

특히 러시아는 절정의 기량은 물론 미모까지 빼어난 얼몸짱들을 잇따라 배출,전통의 ‘미녀 군단’으로 통한다.

아테네올림픽에서도 러시아의 미녀스타들이 지구촌 남성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을 것이 틀림없다.

러시아 ‘얼짱 군단’의 선봉은 환상의 묘기로 팬들의 넋을 뺄 리듬체조의 알리나 카바예바(21).

키 160㎝의 동양인 체구인 카바예바는 큰 키에서 시원스럽게 표출되는 아름다움은 포기해야 했지만 아름다운 얼굴에 타고난 유연성과 폭발적인 점프가 압권.연체동물을 연상시키는 유연한 몸놀림은 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지난 1998년 유럽선수권 개인종합 정상에 올라 신성으로 떠오른 카바예바는 99세계선수권에서도 우승,2000시드니올림픽 금메달이 유력시 됐으나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하지만 지난해 헝가리 세계선수권 볼 정상에 등극,1인자임을 입증했다.

한동안 광고 모델과 일본영화 출연 등으로 바빴던 그가 시드니의 한을 푼다면 ‘아테네 여왕’ 1순위다.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섹시스타’ 스베틀라나 호르키나(23)도 엔트리에 올라 관심이다.96애틀랜타올림픽 이단평행봉 금,97세계선수권 2관왕을 차지한 그는 체조선수로선 큰 164㎝의 몸매에 인형 같은 얼굴로 뭇 사내들의 ‘연인’이었다.

토플리스 차림으로 97년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러시아판 표지를 장식했을 정도다.‘황혼’에 접어들었지만 단체전에서는 충분히 한몫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서선화
서선화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옐레나 이신바예바(22)도 카바예바와 쌍벽을 이루는 러시아의 대표 얼짱.모델을 능가하는 미모에 종목에 걸맞은 늘씬한 몸매(174㎝·65㎏)를 뽐낸다.

4년전 시드니올림픽에서도 미모로 전세계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당시 우승은 ‘여자 붑카’ 스테이시 드래길라(미국)가 차지했지만 이신바예바의 인기는 금메달 감이었다.

지난해 파리세계육상선수권에서도 우승을 놓쳤지만 중계 카메라와 취재진의 초점은 눈물을 흘리는 이신바예바에 온통 맞춰졌을 정도.

외모로 한몫한 이신바예바지만 지난 2월 4.83m를 넘어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뒤 기록 경신을 거듭,세계 정상(4m87)에 우뚝 섰다.그러나 최근 4m88을 뛰어넘은 팀동료 스베틀라나 페오파노바의 벽을 넘는 것이 과제다.

프랑스 오픈테니스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한 옐레나 데멘티예바(23)도 정상의 기량과 미모로 팬들을 매료시킬 준비가 된 미녀.다만 ‘러시아 혁명’으로 불리며 올 윔블던 여자단식에서 깜짝 우승한 ‘요정’ 마리아 샤랴포바(17)의 불참이 아쉽다.

이밖에 이탈리아 배구대표팀의 프란체스카 피치니니(25·180㎝)와 미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수비수 헤더 미츠(26·165㎝) 등도 배우 뺨치는 미모와 끼를 자랑한다.

‘코리아 얼짱’도 아테네 녹인다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한국에 ‘마수걸이 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선화(22·울진군청)는 한국 선수단을 대표하는 ‘미녀 총잡이’.지난 2002년 시드니월드컵에서 사상 최초로 공인 400점 만점을 쏜 세계기록 보유자다.지난해와 올해 각종 대회에서 잇단 ‘만점쇼’를 선봬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목구비가 뚜렷해 금메달만 목에 건다면 단숨에 ‘신데렐라’로 뜰 가능성이 높다.

여자 접영의 유윤지(19)는 수영으로 다진 탄력 몸매에 미모를 겸비한 ‘인어공주’.서울대에 진학할 만큼 공부도 잘하지만 연예인 못지않은 매혹을 발산하는 신세대 얼짱이다.

여자 탁구의 기대주인 단식의 윤지혜(21ㆍ마사회)도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전통의 한국 미인을 연상케하는 매력을 한껏 풍긴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2004-07-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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