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빛 G밸리에 문화·여가 채워진다…‘2026 G밸리 위크’ 개최

회색빛 G밸리에 문화·여가 채워진다…‘2026 G밸리 위크’ 개최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9-07 17:25
수정 2026-09-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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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행사는 내일부터 21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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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일대에서 열리는 ‘2026년 G밸리 위크(WEEK)’ 홍보물. 서울시 제공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일대에서 열리는 ‘2026년 G밸리 위크(WEEK)’ 홍보물.
서울시 제공


회색 빌딩 숲이 축제의 장으로 변한다. 서울시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G밸리 일대에서 ‘2026년 G밸리 위크(WEEK)’를 연다고 7일 밝혔다. G밸리 위크는 서울시, 구로·금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경제진흥원(SBA)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약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올해는 G밸리를 ‘일하는 공간’을 넘어 ‘일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뒀다. 퇴근길 걷기와 맥주 축제·버스킹(거리공연)·영화 관람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개척을 돕는 비즈니스 상담회가 준비됐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G밸리 퇴근길 락(樂)’은 직장인의 퇴근길을 축제로 바꾸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G밸리의 대표 행사였던 ‘넥타이 마라톤’을 계승·발전시킨 행사다. 10월 1일 오후 근로자와 주민이 구로G타워와 대륭포스트 8차 광장에서 출발해 가로숲정원 약 2㎞를 함께 걷는다. 도착 후에는 수제 맥주와 야간 버스킹, 플리마켓(벼룩시장)·푸드트럭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별 세부 일정은 서울시 G밸리 공식 블로그 또는 참여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무영 서울시의원, 데이터센터로부터 주민 생활환경 지킨다

박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3)은 15일 주거지 인근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 불안을 덜고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데이터센터 입지 관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 데이터센터는 냉각설비를 24시간 가동하면서 소음과 열을 내보내고, 대규모 전력을 사용해 화재 위험과 전력망 부담도 크다. 그러나 현행 ‘건축법’상 데이터센터는 일반 방송통신시설로 분류되어 별도의 입지 심의 없이 지을 수 있고, 건축허가가 기속행위로 규정되어 있어 허가권자가 입지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건립을 두고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에서는 오직 전용주거지역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가 포함된 방송통신시설의 신축을 막고 있다. 하지만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마땅한 제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아,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가 한가운데에도 데이터센터가 건립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번 개정안은 제2종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까지 데이터센터의 건축을 원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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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G밸리 위크를 계기로 산업·기업 지원에 문화·여가를 더해 G밸리를 퇴근 후에도 활력이 이어지는 산업단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재명 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앞으로도 G밸리가 일과 여가가 공존하고 기업과 사람이 함께 활력을 얻는 첨단산업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줄 요약
  • G밸리 위크, 한 달간 문화·여가 행사 확대
  • 퇴근길 걷기·맥주 축제·버스킹 등 진행
  • 중소기업 상담회로 산업 지원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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